1. "하나만 끈질기게 해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거든."
오늘은 얼마 전 완독한 원씽(The one thing)의 리뷰를 작성해보려 한다.
본격적으로 리뷰를 하기 전에 책에 소개된 짧막한 영화 대사를 소개한다.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City Slickers)라는 영화의 대사 중 일부 컬리 : 자네,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이 뭔지 아나?
미치 : 아니요. 모르겠는데요. 뭔데요?
컬리 : 바로 이거지(손가락 하나를 들어 올린다).
미치 : 손가락이요?
컬리 : 하나. 단 하나(One thing. Just one thing). 그 하나만 끈질기게 해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거든.
미치 : 그거 참 대단하군요. 근데 그 '단 하나'가 대체 뭔데요?
컬리 : 그건 자네가 직접 알아내야지. |
사실 위의 짧막한 영화 대사 속에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전부 다 들어있다.
저자는 책에서 다양한 예를 소개하며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 고시생, 공시생, 수험생에게 특히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고시공부를 한 입장에서도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다.
아니, 어쩌면 책의 이름을 '고시 공부법'이라고 지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고시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주 유명한 말이 있다.
"이미 연애를 하고 있으면 헤어지지 말고, 연애를 하고 있지 않으면 새로 연애하려고 하지 말아라."
모두가 알고 있듯이 고시공부를 하는 동안은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해야 합격에 가까워 질 수 있다.
공부 외에 집중력을 흐트러 뜨릴 수 있을 만한 모든 외부적 요인들은 제거하거나, 그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고시생들 사이에 알려진 유명한 저 문장에 숨겨진 의미도 곧장 이해할 수 있다.
3. 초점탐색 질문
책에서 소개한 모든 이야기들 및 집중하는 TIP을 소개하는 것은 영화의 결말을 말하는 것과 같이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 이 책 '원씽(THE ONE THING)'을 읽도록 흥미를 유발할 만한 한 가지 TIP을 소개해보려 한다.
그 한가지 TIP이란 '초점탐색 질문'이다.
'원씽(THE ONE THING)'책의 전반에선 지속적으로 '초점탐색 질문'에 대해 이야기한다.
'초점탐색 질문'을 저자가 계속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원씽(THE ONE THING)'을 찾기 위함이다.
일단 집중해야 할 대상을 정확히 찾아내야 그것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된 '초점탐색 질문'의 구조 초점탐색 질문은 다음의 세 파트로 나뉜다.
1.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2. "그 일을 함으로써" 3.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
각 질문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4. 멀티태스킹의 함정
멀티태스킹은 그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기회에 지나지 않는다. _스티브 우젤 (미국의 영화배우)
우리는 흔히 일상생활에서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을 높이 사는 경향이 있다.
왠지 모르게 전문적이고 똑똑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번에 여러가지 일이 가능하다니, 일의 능률도 남들보다 몇 배는 높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상상해보자.
'공부를 하면서 핸드폰을 통해 음악을 듣고 때때로 카톡으로 연락이 올 때면 답장을 하다가 다시 공부를 하고 다시 카톡이 오면 답장을 하고..'
이 경우도 멀티태스킹이다.
여전히 멀티태스킹이 멋진 능력으로 여겨지는가?
책의 저자는 멀티태스킹은 무조건 나쁜 것일 뿐 좋은 멀티태스킹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은 허상이라고 말한다.
멀티태스킹은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원씽(THE ONE THING)을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길 권한다.
이 책은 공부를 하는 고시생, 공시생 같은 수험생에게 특히 추천한다.
물론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권할 만한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원씽의 목차를 남기며 책 리뷰를 마무리한다.
5. '원씽(THE ONE THING)'의 목차
<원씽(THE ONE THING) 목차>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
+ 참고 칼럼 https://catchingupwith7years.tistory.com/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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