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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빅쏘 V2 핸드폰 자바라 거치대 (feat. 크레마 사운드업 블루투스 활용)

1. 지금도 편한데 더 편하게 보는 방법이 있다고? 

얼마 전 제가 크레마 사운드업을 샀다고 말씀드렸죠?

(+ 참고 : 전자책 구매 및 리뷰(feat. 크레마사운드업) https://catchingupwith7years.tistory.com/46)

 

전자책 구매 및 리뷰 (feat. 크레마 사운드업, 리디페이퍼)

1. 편견을 마주하다 저는 정말 종이책이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전자책을 써보기 전까지 말입니다. 제가 처음 전자책을 마주하게 된 계기는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매일 그리고 하루종일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제가..

catchingupwith7years.tistory.com

저는 전자책을 산 이후로 서점에 가지 않고도, 도서관까지 직접 가지 않고도, 새로 나온 신간을 손 안의 작은 기기에서 빠짐없이 받아보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전자책 카페에서 자바라 거치대에 리더기를 장착하면 크레마 사운드업에서 제공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여 손을 대지 않고도 책을 보는 방법이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때부터 네이버에서 자바라 거치대를 미친듯이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2. 가성비갑 빅쏘 V2 핸드폰 자바라 거치대

자바라 거치대는 크게 2가지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선이 자유자재로 구부려지는 자유자재형, 다른 하나는 선이 스탠드처럼 깔끔하게 구부려지는 스탠드형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쉽게 설명드리면 '자유자재형'의 대표형이 '빅쏘 V2 핸드폰 자바라 거치대'이고,

'스탠드형'의 대표형이 '라노슨 스톤락 자바라 거치대'였습니다.

 

제 성격상 선이 자유자재로 구부려져 자칫하면 지저분해질 수 있는 '빅쏘 타입의 거치대'보단 깔끔하게 접혀지는 '라노슨 스톤락 타입의 거치대'가 더 좋았는데, 결국 빅쏘 타입의 거치대를 선택한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었습니다.

 

'빅쏘 V2 핸드폰 자바라 거치대'는 8,900원(택배비별도)

'라노슨 스톤락 자바라 거치대'는 22,800원(택배비별도)

이처럼 2배 이상으로 가격이 차이날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리뷰의 갯수도 빅쏘가 훨씬 많아 모든 측면에서 고려했을 때 '빅쏘 V2 자바라 거치대'를 선택하였습니다.

3. 아이폰스런 포장으로 배송받다

어느 순간부터 아이폰의 포장이 표준이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물건의 포장상태를 보면 아이폰스러워진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빅쏘 자바라 거치대의 경우에도 바디의 색과 박스 겉에 붙어있는 씰의 색상이 하얀색이어서 그런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 아이폰의 포장을 연상시켰습니다.

 

사진에서만 봤던 자유자재로 구부러진다는 선이 '마그네슘이라고 해도 강하면 얼마나 강하겠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제가 힘이 꽤 센 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고정력이 상당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이 부분 때문에 구매를 주저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최소한 그 부분에서 만큼은 '그렇지 않다'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4. 세상편한 자세로 책을 보다

아래는 누워서 책을 볼 때의 제 시야를 사진으로 최대한 표현해 봤습니다.

누워서 바라본 '크레마 사운드업'과 '빅쏘 자바라스탠드'

크레마사운드업의 블루투스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렇게 자바라 거치대에 리더기를 거치해두고 리더기 리모콘을 한 손이 쥐고 책장을 넘겨야 하는데 이놈의 리모컨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 리모컨만 오면 모든 것이 완벽해질 것만 같습니다.

리더기 리모컨이 도착한다면 이것도 곧 리뷰를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만약 저처럼 가성비 자바라 거치대를 찾고 계시다면 저는 두말할 것 없이 '빅쏘 V2 자바라 거치대' (V1은 V2보다 폭이 좁은 핸드폰용)를 추천드립니다.

 

사용해보니 이거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